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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지만 혼자인 막막한 당신에게 전하는 첫걸음 안내서

한부모 혜택, 어디서부터 시작

 

 

🧡 1. 한부모 가정 조건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만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취학 중인 경우 만 22세까지 포함)
  • 저소득 한부모(‘기준중위소득 63% 이하’) 또는 조손가족
  •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일정 기간인 미혼모/미혼부, 양육비 미지급 사례도 포함돼요

📍소득 기준 예시(2025년): 중위소득 63% 이

  • 2인 가구: 월 약 247만 원 이하
  • 3인 가구: 316만 원 이하
  • 4인 가구: 384만 원 이하

월급 뿐만 아니라 소득인정액으로 계산하는데 재산, 부채, 각종 소득 다 합쳐 계산이 됩니다.

양육비를 받는다면 양육비도 포함되니 확인해주세요.


💡 2.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딱 3곳만 기억해요!

막막함을 줄이기 위해,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도움받은
기본적인 3가지 출발점을 소개할게요.

주민센터 방문
가장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한부모가족’ 관련 상담이 가능해요.
“한부모가족 혜택 신청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면,
담당 공무원이 친절히 안내해주더라고요.
필요한 서류(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도 자세히 알려줘요.

복지로 홈페이지 (https://www.bokjiro.go.kr)
온라인에서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싶다면 복지로 사이트를 추천해요!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를 간단히 조회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모의계산’도 있어요.
👉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으로 검색하면,
아동양육비, 고교생 학비 지원, 우선돌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나와요.

아이돌봄서비스
한부모가정은 아이돌봄서비스 우선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필요 시 시간제 돌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긴급 상황에도 큰 도움이 돼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역센터와 연결됩니다.


🌼 3. 막막한 시작, 그래도 한 걸음 내디뎌보세요

혜택이란 건 한 번에 다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모든 게 편해지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분명한 건,
한 걸음만 내딛어도 삶은 훨씬 덜 외로워지고 가벼워진다는 것.

저도 주민센터에 처음 가던 날,
괜히 울컥해서 돌아 나올 뻔했거든요.
하지만 그 날의 용기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줬다고 생각해요.

혹시 지금 이 글을 읽는 분이
저처럼 어딘가에서 혼자 버티고 있다면,
이 말 꼭 전하고 싶어요.
“혼자서도 잘할 수 있어요. 그리고, 도움받는 건 괜찮은 일이에요.”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