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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포에요. 

요즘 제가 회사에서 맡은 일이 있는데 정말 맘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유독 화가 많았던 어제 오늘, 제 마음 다스리는 법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요. 

 

1. 🌧 “왜 나만 이래요…” 속상한 날, 내 마음부터 들어주기

회사에서 일이 꼬이는 날은 정말 이상하게도 연달아 안 좋은 일들이 터지곤 해요.
메일 실수, 상사 눈치, 동료와의 어긋난 말 한마디…
‘왜 나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하는 마음이 들 땐,
그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잠깐 멈춰서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래, 오늘 좀 힘들었지. 괜찮아.”
이 짧은 말 한마디가 내 마음을 꽉 쥐고 있던 긴장을 조금씩 풀어줘요.
저는 화가날땐, 잠깐 화장실에 들어가서 거울을 보며 속삭여보기도 해요.
누군가 위로해줄 수 없다면, 내가 나를 꼭 안아주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회사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2. ✍️ 나만의 정리법: 복잡한 머릿속을 글로 꺼내보기

머릿속이 복잡하고 일이 자꾸 꼬일 땐, 생각을 멈추기보다
펜을 들어서 종이에 그대로 써보는 것이 도움이 돼요.

아니면 출퇴근길에 스마트폰에 적어본다던가 운전중이라면 말을 하며 녹음을 해도 좋아요.
“지금 내가 왜 힘들까?”
“어디서부터 일이 꼬였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건 뭐지?”

이렇게 쓰다 보면, 막연한 불안이 구체적인 문제로 바뀌고
문제가 보이면, 해결책도 함께 보이기 시작해요.

저는 지하철로 퇴근하는데, 5분 정도 그날 있었던 일을 메모장에 써요.
좋았던 일도, 속상했던 일도 전부요.
글을 쓰고 나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정리되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 잘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기곤 해요 🍀


3. ☕ 작은 루틴 하나, 나를 지켜주는 의식 만들기

일이 안 풀리는 날일수록 내가 지킬 수 있는 루틴 하나가 큰 힘이 돼요.
예를 들면, 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탕비실에서 모닝커피 즐기기.
퇴근길에 이어폰 끼고 좋아하는 가수 음악 듣기.
점심시간에 창밖 보며 햇살 감상하기 ☀️

이런 ‘나만의 의식’이 생기면, 하루가 조금 덜 흔들려요.
직장에서 흔들릴 수는 있어도, 나는 나를 끝까지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게 워킹맘으로서의 버팀목이 되어준답니다.


🌸 마무리하며

회사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누구나 흔들려요.
하지만 그 순간에 나를 가장 잘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걸
매일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에요.

“극도의 스트레스는 나를 성장시키는 힘”
이 말을 전 마음속에 새기며 또 한걸음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어른의 멋진 회복력이라고 생각되는데 공감하시나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요.
우리 내일은 더 단단해져서 다시 만나요. 💪🌷